내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상금 증액

이은경 기자| 승인 2017-11-14 15:50
지난달 열린 2017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황인춘(왼쪽)이 주최자 최경주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지난달 열린 2017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황인춘(왼쪽)이 주최자 최경주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내년 상금이 증액된다고 최경주재단이 14일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으로 늘어난다. 올해 이 대회 총상금은 7억5000만원, 우승상금은 1억5000만원이었다.
현대해상은 지난 2016년 대회 개최 일주일전 극적인 후원으로 화제를 낳은 바 있고, 올해 5월 2019년까지 대회를 주최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상금까지 메이저급 대회 수준으로 올리는 통 큰 결단을 보여줬다.
또한, 최상의 골프장 컨디션으로 선수들과 갤러리의 극찬을 받았던 정산 컨트리 클럽도 전폭적인 지원으로 내년 대회를 준비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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