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도 경계 무너진다...와이드앵글, 보더리스 라인업

정미예 기자| 승인 2018-01-23 12:25
김사랑. 사진=와이드앵글
김사랑. 사진=와이드앵글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지난 시즌 패션 업계의 화두는 경계를 허문 보더리스(borderless)였다. 올해 역시 보더리스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골프웨어 와이드앵글도 보더리스 열풍에 가담했다.

와이드앵글은 “기존처럼 기능성과 원색 위주의 한정된 스타일에 국한된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올해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라며 “시즌을 이끌어갈 골프웨어 키워드로 ‘보더리스’를 꼽았다”고 23일 밝혔다.
2018 S/S화보를 일부 공개한 와이드앵글은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골프웨어가 가진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하의의 다양화다. 와이드, 롤업, 시가렛 팬츠 등 골프웨어에서 시도한 적 없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접목한 골프웨어를 비롯해 플레어, 플리츠 주름이나 레이스 이중 디자인 등 다양한 여성적 요소들을 적용해 페미닌한 무드의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다니엘 헤니. 사진=와이드앵글
다니엘 헤니. 사진=와이드앵글

원색 컬러 비중이 높았던 골프웨어 컬러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와이드앵글은 신제품 라인업에서 타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스텔톤 컬러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취한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와이드앵글의 2018 SS 골프웨어는 일상복과의 경계가 허물어진 트렌디한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일상과 필드를 넘나드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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