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소닉' 이대형, kt위즈 잔류…2년 총액 4억원에 도장

송대성 기자| 승인 2018-01-26 11:58
케이티 위즈파크 사무실에서 kt wiz 임종택 단장과 이대형 선수가 FA 계약을 마치고 악수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케이티 위즈파크 사무실에서 kt wiz 임종택 단장과 이대형 선수가 FA 계약을 마치고 악수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슈퍼 소닉' 이대형(35)이 2018시즌에도 kt위즈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kt는 26일 "이대형과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원(연봉 2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시즌을 앞두고 kt로 이적한 이대형은 3시즌 동안 통산 38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 227안타 104도루를 기록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2015년 1군 데뷔 시즌부터 주축 타자로 팀이 기틀을 잡는 데 기여해준 이대형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성실히 재활 치료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완쾌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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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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