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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마지막 시즌' 변진재"한국에서 우승 노릴 것"

정미예 기자| 승인 2018-01-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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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재.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승을 기록한 선수는 8명이다. 이번 시즌, 입대 전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는 변진재(29)는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변진재는 지난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5위를 기록했다.

우승 없이도 2016년과 2017년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들며 활약한 변진재는 TOP10 피니시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전한 18개 대회 모두 컷 통과하며 꾸준함을 과시했다.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변진재는 아마추어 시절 8승을 올린 강자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까지 올라갔지만, 1차 타로 아쉽게 떨어졌다.

이후 변진재는 2010년 KPGA 투어프로자격을 획득했고 그해 KPGA투어 QT를 수석으로 통과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의 아쉬움을 달랬다.

데뷔 첫 해는 상금순위 83위로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2011년 KPGA투어 QT를 6위로 통과하며 다시 투어 카드를 획득한 변진재는 이후 매해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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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훈련을 하고 있는 변진재. 사진=KPGA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이 된 변진재는 이번 시즌 종류 후 입대를 앞두고 있다.

변진재는 “만 나이로는 아직 서른이 아니다. (웃음) 주변에서 걱정 어린 말씀도 해주시지만 스스로 부담을 주려고하진 않는다"며“그래도 올해 군 입대 전 마지막 시즌이니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반짝 빛나고 지는 선수가 아닌, 팬분들이 오래 기억하는 선수로 남고싶다. 그러려면 올해 우승이 꼭 필요하다. 이런 간절함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승기회가 있었는데 많이 놓쳤다. 중요한 순간 망설이거나 확신 없는 샷을 했다. 날이 무딘 경기를 해왔지만 올해는 4라운드 내내 냉정함을 유지하고 날카롭게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다”라며 이번 시즌을 그려 나갔다.

지난 해 일본투어 시드가 있음에도 한국 무대에 집중한 변진재는 “그래도 첫 우승은 한국에서 하고 싶다”고 미소 지으면서 “지난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수도 늘어났고 한국에서 첫 우승을 올리는 게 더욱 뜻 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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