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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협회 "카디프, 우리 선수 다치게 하지 말아줘"

김동욱 기자| 승인 2018-01-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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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카디프시티전에서 르로이 사네가 부상 후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교체된 것을 알린 맨체스터 시티 트위터.
독일축구협회가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의 부상에 뿔이 났다.

사네는 29일(한국시간) 카디프시티(2부)와 FA컵 4라운드에서 전반 종료 직전 조 바넷의 거친 태클에 왼쪽 발목을 다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발목 인대 손상으로 최소 한 달 가까이 그라운드에 설 수 없는 상황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심판은 모든 선수들을 보호해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가 아닌 모든 선수들에 해당하는 이야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네의 부상에 속상한 것이 과르디올라 감독 만은 아니었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독일축구협회는 독일 대표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디프, 여름에 중요한 대회(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있는데 우리 선수를 다치게 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은 잠시 후 삭제됐다.

사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2경기(선발 15경기)에서 7골 10도움(1위)으로 활약 중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독일로서는 아쉽기만한 사네의 부상이다.

사네는 트위터를 통해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재활이 곧 시작된다. 가능한 빨리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멕시코, 스웨덴과 F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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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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