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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조직위 "자원봉사자 근무 환경 개선에 총력"

김동욱 기자| 승인 2018-01-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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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MPC) 개관식에서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오른쪽 네번째)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오른쪽 세번째),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왼쪽 네번째)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자원봉사자 근무 환경 개선을 다짐했다.

조직위원회는 31일 "혹한 속에 비도시 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적 한계는 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근무 및 생활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미 2일부터 등록, 유니폼 배부 등의 업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9일까지 유니폼 배구 및 메인등록센터에서 등록 절차와 유니폼 수령을 마친 자원봉사자가 60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근무 환경에 대한 불만이 폭주했다.

숙박시설에 온수가 공급되지 않아 냉수마찰을 했다는 불만부터 세탁시설의 부족으로 퇴근 후 세탁 전쟁을 치렀다는 불만도 접수됐다. 또 셔틀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출근시간보다 더 일찍 출근해야 하고, 한 시간이 넘는 거리를 출근하기도 했다.

조직위원회는 "일부 숙박시설에 제한적으로 공급하던 온수를 24시간 공급하도록 숙박업체와 협의를 마쳤고, 세탁기를 임차 후 추가 배치해 편의를 개선했다"면서 "셔틀버스는 운영인력 차량을 추가 투입해 불편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근무지에서 가까운 숙박시설 부족으로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개선책을 내놓았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동계올림픽이 비도시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숙박, 교통 등 열악한 기반시설과 혹한 기후로 자원봉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큰 한계가 있지만, 열과 성을 다해 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활동이 필수"라면서 "2년 전부터 선발과 교육기간에 참여하면서 올림픽에 대한 열망을 품어온 자원봉사자가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한 사람의 이탈도 없이 함께 참여해줄 것"이라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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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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