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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 매킬로이, "경기력은 최상, 우승이 목표"

김현지 기자| 승인 2018-03-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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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유러피언투어에서 완벽하게 복귀를 선언한 로리 매킬로이(29, 북아일랜드)가 주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고전하고 있다.

2015-2016시즌 PGA투어 페덱스컵 우승자로 화려하게 시즌을 마친 매킬로이는 2016-2017시즌 초반부터 허리 부상으로 고전했다. 부상은 시즌 내내 따라다녔고, 결국 매킬로이는 9년 만에 시즌을 우승컵 없이 빈 손으로 마쳤다.

한 시즌 만에 페덱스컵 우승자에서 무관으로 전락한 매킬로이는 이례적으로 3개월 동안 휴식을 취하며 필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3개월 만에 자신의 고향인 유러피언투어에서 복귀전을 치른 매킬로이는 복귀전인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1타 차 준우승으로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치며 완벽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주무대로 돌아온 매킬로이는 다시금 기력을 잃었다. PGA투어 복귀전이자 출전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는 컷탈락에 그쳤다. 이어 제네시스 오픈에서는 공동 20위에 자리했고, 타이틀 탈환에 나섰던 혼다 클래식에서는 공동 59위로 부진했다.

3주 연속 쓰디 쓴 결과를 맛본 매킬로이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을 건너 뛴 후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 등장한다.

데뷔 이래 발스파 챔피언십에 모습을 보인적이 없던 매킬로이는 첫 출전 대회에서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다.

대회를 앞둔 매킬로이는 "이 대회 코스의 경우 TV를 통해 봤고, 프로암을 치르면서 잘 살펴볼 것이다"고 하며 "일단 코스는 좋다"고 했다.

매킬로이는 "사실 지난 3번의 대회가 최고의 결과는 아니었다"고 하며 "하지만 경기만 놓고 봤을 때는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러피언투어에서 우승 기회도 가졌었다. 나는 이기기위해 경기에 나설 것이며,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하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한편, 오는 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치러지는 발스파 챔피언십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 미국)이 시즌 4번째 대회에 나서 우즈의 활약 여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8)과 김민휘(26), 김시우(23), 배상문(32), 강성훈(31)등 총 5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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