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김시우, 텍사스 오픈 45위...랜드리 PGA 첫 승

정미예 기자| 승인 2018-04-23 10:19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최경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45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 74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6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전날보다 15계단 하락한 공동 45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시우는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롤러코스터 플레이를 펼쳤다.

김시우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전날보다 14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우승은 이날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앤드루 랜드리(미국)가 차지했다.
2부 투어를 거쳐 PGA투어에 입성한 랜드리는 이번 대회에서 PGA투어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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