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한달 살기…’뭐 하면서 지내냐고요?’

정미예 기자| 승인 2018-05-23 08:00
라오스에서 한달 살기를 시작한 A씨.
라오스에서 한달 살기를 시작한 A씨.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제주도에 이어 해외에서 ‘한달 살기’ 여행이 떠오르고 있다.

한달 살기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짧은 휴식에서 나아가 긴 시간 느린 호흡으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자 하는 2030 젊은층을 중심으로 퍼진 새로운 여행 트렌드다.
국내에서는 자연이 아름다운 제주도와 강원도, 해외는 가깝고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 지역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 라오스 전문여행사 노니투어가 네이버 카페를 통해 '라오스 한달 살기'를 연재물로 그려내 인기를 끌고 있다.

흔한 여행사 홍보물이 아니다. 실제로 일상을 떠나 라오스 한달 살기에 나선 '일반인'의 현지 일상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라오스 한달 살기의 주인공은 직장생활 11년, 자영업 8년, 현재는 백수로 인생 3막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이하 A)이다.
A씨는 라오스에서 생일을 맞고, 김치를 담그고, 페인트 칠을 하고, 영화를 보는 등 짧은 여행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현지에서의 일상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지난달부터 연재되고있는 '라오스 한달 살기'는 노니투어 공식 온라인 카페 ‘고알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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