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은 지난 10일 일본 효고현 롯코 국제 골프클럽(파72, 652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미야자토 아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골프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67타는 올 시즌 김하늘의 개인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김하늘은 지난 3월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둘째날 67타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3개 대회 라운드 내내 70대 타수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던 김하늘은 시즌 개인 최소타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샷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하늘은 지난해 메이저 대회 포함 시즌 3승을 올린 것에 비해 올 시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최소타 타이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만큼 이후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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