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이 보여주지 않은 NDL라인

정미예 기자| 승인 2018-06-15 10:00
박성현이 보여주지 않은 NDL라인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세부 퀸즈 아일랜드 골프 앤 리조트에서의 촬영 때다. 5월 세부의 태양은 파란 하늘과 대조되어 더욱 잔인하게 타올랐다. 카트에 가득 실려있는 촬영 아이템 중 골프모자에 눈길이 갔다. 두 손 자유롭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골프모자는 여름철 라운드 필수 아이템. 빈폴골프와 박성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NDL라인의 골프 모자를 소개한다.

NDL라인은 빈폴골프와 후원선수 박성현이 협업한 기능성 퍼포먼스 라인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성현은 대회장에서 자신의 골프웨어 라인을 직접 입고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NDL라인 골프모자는 박성현 라인과 가장 잘 어울리지만, 필드에서 보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골프모자 역시 박성현 라인의 깔끔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솔리드 캡여성 제품에는 캡 앞쪽 배색 라인 디자인으로 발랄함을 더했다. 모자 옆면 펀칭으로 통기성을 높였고, 쿨맥스 땀받이를 사용해 답답하지 않고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어떤 코디와도 편하게 매치할 수 있는 베이직함이 가장 큰 무기다.

박성현이 보여주지 않은 NDL라인


바이저는 직선 컬러 프린팅과 메쉬 소재를 매치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함을 표현했다. 남녀 제품 상이한 디자인으로 시밀러룩으로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다. 모자 내부는 쉘러 소재를 사용해 청량감을 높였다.

박성현 라인의 모자 역시 빈폴 심볼마크는 찾아볼 수 없는데, 이 점이 빈폴골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모자 앞면에는 NDL로고, 뒷면에 빈폴골프의 워드마크가 새겨져 있다. 빈폴골프 관계자는 “이번 라인에는 기존 빈폴의 자전거 로고 없이 NDL로고가 적용됐는데 반응이 좋다. 특히 기존 빈폴 고객보다 새로운 고객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NDL로고는 박성현이 스케치를 하는 등 제작에 직접 참여해 탄생했다. 비하인드 영상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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