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연은 29일 강원도 버치힐 골프클럽(파72, 636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 원) 1라운드 17번 홀(파3, 179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유승연은 "15번 홀에서 3퍼트 보기를 기록해서 기분이 많이 가라앉은 상태여서 17번 홀에 들어서면서 파만 지키자는 생각이었다. 막상 샷을 딱 쳤을 때 매우 잘 맞은 느낌이 들었고, 핀 앞 8m 지점에 공이 떨어져서 그대로 홀까지 굴러 들어갔다"고 말했다. 클럽은 6번 아이언으로 쳤다.
유승연은 "차량은 부모님과 논의를 해야할 것 같지만, 이전부터 홀인원을 하면 내가 갖기로 부모님과 말했기 때문에 내가 직접 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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