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4년 만에 국내투어 나선다...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초청 출전

정미예 기자| 승인 2018-07-18 12:12
신지애.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신지애.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신지애가 4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나선다.

OK저축은행은 17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지애가 오는 9월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신지애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신지애는 “올해는 박세리 감독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어 대회 출전을 결심하게 되었다. 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88컨트리클럽은 우승을 해 본 경험이 있는 골프장이기 때문에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오랜만에 찾는 골프장이기 때문에 코스 등 많은 연구를 하고 대회에 참가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지애는 지난 2010년 제32회 KLPGA 챔피언십에서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신지애는 지난 5월 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살롱파스 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일본투어 통산 16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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