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민 프로는 "골프는 참 어려운 운동이다. 하나가 잘 되면 하나가 안된다. 이런걸 '핸디귀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면서 "필드에서 아이언은 잘 맞는데 드라이버가 잘 맞지 않을 때가 있는 데 대부분 몸과 팔이 따로 움직이며 발생하는 문제점, 즉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게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1단계는 어드레스를 서고 클럽 헤드를 어깨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스윙, 2단계는 클럽헤드를 내려 중간 위치에서 스윙, 3단계는 어드레스 위치에서 스윙을 한다. 이때 포인트, 몸과 팔이 같이 회전한다는 느낌을 살려 스윙을 해준다. 1단계보다 2단계, 2단계보다 3단계 스윙에서 몸과 팔이 보다 조화롭게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고경민 프로는 "이렇게 삼단계 연습을 하다보면, 굳이 만들지 않아도 드라이버 스윙에 적합한 '몸과 팔이 조화로운 스윙'으로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경민 프로는 2015년 KLPGA에 입회했다. 17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는 부드러운 스윙이 장점이다. 용인 기흥에 위치한 기흥 수상골프연습장에서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제작 후원| 요넥스, 퀸스아일랜드 골프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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