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의 픽] 안신애 화보 '오랜만에 주말 경기 하기까지'

김상민 기자| 승인 2018-09-15 09:38
2라운드 12번홀에서 버디 잡고 기뻐하는 안신애
2라운드 12번홀에서 버디 잡고 기뻐하는 안신애
[이천=마니아리포트 김상민 기자] 안신애 (28,필즈)가 오랜만에 본선진출에 성공하며 주말 경기에 도전한다.

1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 끝난 '올포유 챔피언십 2018'(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 2라운드에서 1,2라운드 합계 2언더파로 본선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1라운드 10번홀로 이동하며 목을 축이는 안신애
1라운드 10번홀로 이동하며 목을 축이는 안신애


1라운드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로 이름을 올린 안신애는 오랜만에 본선 가능성을 보여줬다.

호쾌한 샷 날리는 안신애
호쾌한 샷 날리는 안신애


어제 있었던 2라운드에선 초반 경기흐름이 좋다가 후반이 가까울수록 아쉬운 장면들이 많았다. 특히 자신의 후반홀인 4번홀 트리플 보기가 안타까웠다.
이날 2오버파 74타를 치며 1라운드의 성적 덕분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주말경기를 이어가게 됐다.

1라운드에서 안신애 '오늘 컨디션이 좋아요'
1라운드에서 안신애 '오늘 컨디션이 좋아요'


지난해부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투어생활을 하는 안신애는 올해 후반기에는 좀더 국내투어에 집중을 하며 국내팬들의 팬심을 흔들어 놓고 있다.

2라운드 12번홀 세컨샷하기전 생각보다 멀리 날아온 볼위치에 만족해 하고 있다
2라운드 12번홀 세컨샷하기전 생각보다 멀리 날아온 볼위치에 만족해 하고 있다

정교한 샷 구사하는 안신애
정교한 샷 구사하는 안신애

오늘도 굿,굿이에요
오늘도 굿,굿이에요

짧은 버디 퍼팅이지만 안심하면 안돼겠죠?
짧은 버디 퍼팅이지만 안심하면 안돼겠죠?

가볍게 버디 성공하며 갤러리의 환호에 답하는 안신애
가볍게 버디 성공하며 갤러리의 환호에 답하는 안신애


2015년 메이저대회인 KLPGA챔피언십을 우승하며 안신애는 2019년까지 시드를 받아 안정된 투어생활을 이어가다 지난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일본에 건너갔다.

아무래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경기를 하다보니 성적은 둘쑥날쑥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안신애가 다시한번 우승 DNA를 깨워 초대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다.

12번홀 버디로 홀아웃하는 안신애
12번홀 버디로 홀아웃하는 안신애


공동 41위로 3라운드를 맞이하는 안신애는 무빙데이인 오늘 타수를 얼마나 줄일지 기대해 본다.

보너스사진- 친절한 캐디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티샷을 위해 나가는 안신애와 뒤따르는 캐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티샷을 위해 나가는 안신애와 뒤따르는 캐디

안신애가 호쾌하게 샷을 날리고..
안신애가 호쾌하게 샷을 날리고..
샷이 끝나자 우산부터 펼치는 캐디
샷이 끝나자 우산부터 펼치는 캐디
바로 씌워주는 우산.. 이상 친절한 캐디였습니다.
바로 씌워주는 우산.. 이상 친절한 캐디였습니다.


/smfot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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