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도전' 황아름, 이토엔 레이디스 2R 1타 차 2위...안선주 5위

정미예 기자| 승인 2018-11-10 16:31
황아름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황아름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은 황아름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0일 일본 치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 우승상금 1800만 엔)2라운드가 열렸다.
대회 첫날 단독 2위에 오른 황아름은 둘째 날에도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를 134타를 기록, 단독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황아름은 단독 선두에 오른 마츠다 레이(20, 일본)에 1타 뒤져있다.

마츠다는 이날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황아름에 이어 사이키 미키, 나가이 카나(이상 일본)가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상금랭킹 1위 안선주는 이날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 공동 13위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안선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올 시즌 상금왕을 확정할 수 있다.
상금랭킹 2위 신지애는 중간합계 7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윤채영도 신지애와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상금랭킹 3위 스즈키 아이(일본)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0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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