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민의 꿀레슨 Winter]⑦핀 노리는 내리막라이 어프로치 팁

정미예 기자| 승인 2018-12-24 12:43
[고경민의 꿀레슨 Winter]⑦핀 노리는 내리막라이 어프로치 팁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지난 여름 큰 인기를 얻었던 마니아리포트 골프레슨 ‘고경민의 꿀레슨’이 겨울 시즌 새롭게 찾아왔다.

한국 골프장은 그린 뒤에 언덕이 조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공이 그린을 넘어 온 경우 핀까지 내리막라이 어프로치를 해야 한다.
고경민 프로는 "이런 상황에서는 무리하게 볼을 띄워 세우는 것보다 경사에 맞춰 선채 자연스럽게 볼을 굴리는 어프로치의 성공 확률이 더 좋다"며 "경사가 심할수록 볼은 오른발 바깥에 위치시켜준다. 뒤땅을 방지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런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팩트 이후 왼발 쪽으로 헤드를 낮게 보내준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면 된다. 헤드가 왼발 위쪽으로 들리면 정확한 컨택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고경민 프로는 2015년 KLPGA에 입회했다. 17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스윙이 장점이다. 용인 기흥에 위치한 기흥수상골프연습장에서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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