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 681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4라운드 잔여경기를 마쳤다.
미컬슨은 이번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PGA투어 통산 44승째를 신고했다.
페블비치 프로암에서만 5번째 우승컵(1998,2005,2007,2013,2019)으로, 미컬슨은 마크 오마라(미국)와 함께 이 대회 최다 타이 우승 기록을 세웠다.
전날 13언더파 274타로 경기를 마친 김시우(24, CJ대한통운)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4위를 확정했다. 이번 시즌 2번째 톱10이자, 첫 톱5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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