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4승’ 미컬슨, 세계랭킹 10위권대 재진입...김시우 8계단 상승

정미예 기자| 승인 2019-02-12 10:32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44승째를 신고한 필 미컬슨(미국)이 세계랭킹 10위권대에 진입했다.

미컬슨은 12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개월 만에 통산 44번째 우승을 품에 안은 미컬슨은 이번 대회 결과가 반영된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4.3951점으로 17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29위에서 12계단 올라선 순위다.

2018년도 세계랭킹 32위로 해를 마무리한 미컬슨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랭킹 10위권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친 폴 케이시(잉글랜드) 역시 10위권대 진입에 성공했다. 5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19위에 안착했다.

공동 4위로 마치며 이번 시즌 첫 톱5을 기록한 김시우(CJ대한통운)는 8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6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톱10 순위 변동은 없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랭킹 포인트 9.9772점으로 정상을 지켰고,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샘보(이상 미국)가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안병훈(CJ대한통운)은 5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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