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KLPGA투어에 데뷔한 김보경은 24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 KLPGA투어 E1채리티 오픈에서 300번째 경기를 치렀다.
김보경은 올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99번째 출장 기록을 세웠던 김보경은 컷탈락했다.
이어 300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 역시 1, 2라운드 합계 5오버파를 기록하며 컷탈락했다.
아쉬운 성적이지만 김보경은 여전히 통산 5승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어 "현재 드림투어를 뛰고 있는데, 잘하면 다음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즐겁고 행복하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하며 "지금 내가 주력해야하는 곳은 드림투어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꼭 시드를 확보하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김보경은 "간만에 정규투어에서 플레이했는데,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면서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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