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 BAG] 셰인 라우리 메이저 대회 첫 승 장비, 2019 디오픈

노수성 기자| 승인 2019-07-22 11:02
셰인 라우리(32세, 아일랜드)가 자신의 통산 5승째를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가져갔다.

21일(한국 시간)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포트러시골프클럽(파71, 7344야드)에서 이어진 디오픈(총상금 1075만달러) 최종일. 라우리는 버디 4개를 보기 5개와 맞바꾸면서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지만 합계 15언더파 269타(67-67-63-72)로 토미 플릿우드(영국)를 6타 차로 뒤에 세우고 우승했다.
지난 2009년 프로 전향하고 주로 유러피언투어에서 활동한 라우리는 데뷔 10년만에 프로 통산 5승을 거두게 됐다. 메이저 대회 1승, 유러피언투어 3승과 미국PGA투어에서의 1승이다.

루키 시즌이던 2009년 유러피언투어 3아이리시오픈에서 자신의 프로 첫 승, 2012년 포루투칼마스터스로 2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을 거뒀다. 미국PGA투어는 2015년부터 병행하면서 그해 첫 승을 거뒀다. WGC-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이었다.

라우리는 바람과 비, 딱딱한 페어웨이를 가지고 있는 로열포트러시를 공략하기 위해 2개의 유틸리티 클럽을 백에 넣고 웨지는 2개만 사용하는 셋업을 했다. 유틸리티는 스릭슨의 Z U85 모델로 로프트 18도의 2번과 21도의 3번 아이언을 사용했다. 2번 아이언의 샤프트는 미츠비시케미컬 텐세이 CK 프로 화이트 TX 하이브리드, 3번은 KBS 투어 130X였다.

웨지는 클리브랜드 RTX 4 모델로 로프트 51도는 길이 35.75인치, 스윙 웨이트는 D5. 58도는 길이 35.25인치, 스윙 웨이트는 D7.5였다. 샤프트는 KBS 투어 웨지 X.
드라이버는 스릭슨 Z585를 사용했다. 로프트 9.5도, 미츠비시케미컬 디아마나 D+70X 샤프트. 길이 45.25인치이며 스윙 웨이트는 D3. 미국PGA투어의 자료에 따르면 라우리의 클럽 헤드 스피드는 116.95마일, 드라이빙 거리는 298.7야드다. 3번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M4 모델. 로프트 15도,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DI 8X 샤프트.

아이언은 콤보 구성이다. 스릭슨 Z 585(4, 5번)과 Z 785(6~피칭웨지)를 섞어 사용한다. 샤프트는 KBS 투어 130X 플렉스.

볼은 스릭슨 Z스타 XV 퓨어 화이트, 퍼터는 오디세이 스트로크랩 엑소 2볼을 사용한다. 그립은 골프프라이드 투어 벨벳 58R.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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