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 시간)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포트러시골프클럽(파71, 7344야드)에서 이어진 디오픈(총상금 1075만달러) 최종일. 라우리는 버디 4개를 보기 5개와 맞바꾸면서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지만 합계 15언더파 269타(67-67-63-72)로 토미 플릿우드(영국)를 6타 차로 뒤에 세우고 우승했다.
루키 시즌이던 2009년 유러피언투어 3아이리시오픈에서 자신의 프로 첫 승, 2012년 포루투칼마스터스로 2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을 거뒀다. 미국PGA투어는 2015년부터 병행하면서 그해 첫 승을 거뒀다. WGC-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이었다.
라우리는 바람과 비, 딱딱한 페어웨이를 가지고 있는 로열포트러시를 공략하기 위해 2개의 유틸리티 클럽을 백에 넣고 웨지는 2개만 사용하는 셋업을 했다. 유틸리티는 스릭슨의 Z U85 모델로 로프트 18도의 2번과 21도의 3번 아이언을 사용했다. 2번 아이언의 샤프트는 미츠비시케미컬 텐세이 CK 프로 화이트 TX 하이브리드, 3번은 KBS 투어 130X였다.
웨지는 클리브랜드 RTX 4 모델로 로프트 51도는 길이 35.75인치, 스윙 웨이트는 D5. 58도는 길이 35.25인치, 스윙 웨이트는 D7.5였다. 샤프트는 KBS 투어 웨지 X.
아이언은 콤보 구성이다. 스릭슨 Z 585(4, 5번)과 Z 785(6~피칭웨지)를 섞어 사용한다. 샤프트는 KBS 투어 130X 플렉스.
볼은 스릭슨 Z스타 XV 퓨어 화이트, 퍼터는 오디세이 스트로크랩 엑소 2볼을 사용한다. 그립은 골프프라이드 투어 벨벳 58R.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