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런닝어프로치 정확도를 높이는 자세 | 이현지 프로

정미예 기자| 승인 2019-08-06 07:30
[골프레슨] 런닝어프로치 정확도를 높이는 자세 | 이현지 프로


공을 홀에 붙이는 런닝어프로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도’다. 목표지점이 명확한 만큼 정확한 어프로치를 구사할 수 있으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KLPGA 정회원 이현지 프로는 정확도 높은 런닝어프로치를 구사하는 방법으로 ‘어드레스’와 ‘손목’을 짚어 말했다.

먼저 어드레스 시 확인해야 할 것은 공 위치, 그립, 체중이다.

이현지 프로는 “공 위치는 중앙에서 1~2개 정도 오른쪽에 두고, 헤드보다 그립이 왼쪽 앞에 위치하도록 핸드퍼스트를 해 준다. 체중은 왼쪽 6 오른쪽 4로 실어주는데, 거리가 가까울수록 왼쪽에 체중을 더 실어준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스윙이 끝날 때까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현지 프로는 “스윙 시 왼쪽에 실었던 체중이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탑볼 등 미스샷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조아연의 어프로치.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조아연의 어프로치.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최혜진의 어프로치.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최혜진의 어프로치.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효린의 어프로치.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효린의 어프로치.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두 번째, 손목. 어프로치의 핵심은 손목 고정이다.

어프로치 과정에서 손목이 풀리거나 흔들리면 안 된다.

이현지 프로는 “백스윙 시 꺾인 오른 손목의 꺾임 정도를 피니시까지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오른 손목의 꺾임을 유지하면서 헤드를 자연스럽게 떨어뜨려 어프로치샷을 구사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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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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