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 BAG] 유해란 첫 승 장비, 2019 삼다수마스터스

노수성 기자| 승인 2019-08-12 12:12
한국LPGA투어 첫 승을 차지한 유해란. 사진=김상민 기자
한국LPGA투어 첫 승을 차지한 유해란. 사진=김상민 기자
초청 선수였던 유해란(18세, SK네트웍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했다.

11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 6666야드)에서 이어진 이 대회는 태풍의 영향으로 36홀로 축소됐고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68-66)를 기록한 유해란이 김지영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6000만원.
지난해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유해란은 지난 3월 프로 전향했고, 5월 정 회원 자격을 획득한 이후 3개월만에 자신의 한국LPGA투어 첫 승을 만들어냈다. 그동안 점프, 드림투어에서 활동했고 드림투어 10, 11차 대회에서 우승했었다.

올해 드림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한 유해란은 평균 타수 68.81타(1위), 평균 퍼팅 31.12개(67위), 그린 적중률 90.27%(1위), 톱10 37.50%(7위)를 기록했었다.

유해란은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M5 모델을 사용한다. 로프트 8.5도, 샤프트는 미츠비시케미컬 디아마나 DF 60 S. 페어웨이우드는 테일러메이드 2018년 M4 투어 모델. 로프트는 14.5도,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GP 6 S 샤프트를 끼웠다.

하이브리드는 3개를 사용한다. 로프트 17도는 테일러메이드 M3. 3번과 4번은 테일러메이드 P790 모델. 미츠비시케미컬 후부키 H400 CT S 샤프트를 선택했다.
아이언은 테일러메이드 P760 모델. 5번부터 피칭웨지까지 선택했고 니폰샤프트 NS프로 1050GH S 샤프트를 사용한다. 웨지는 테일러메이드 밀드 그라인드. 로프트 52, 58도이며 트루템퍼 다이나믹골드 샤프트.

퍼터는 타이틀리스트 투어 T6M 모델. 볼은 테일러메이드 TP-5, 신발은 아디다스를 신는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TOP

pc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