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LOOK]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T100, T200, T300

노수성 기자| 승인 2019-08-16 10:18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T100, T200, T300. 사진 제공=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T100, T200, T300. 사진 제공=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완벽하게 달라진 티(T)-시리즈 아이언 3종을 선보였다. T100, T200, T300이다.

T-시리즈는 '최대 스피드'와 '거리 컨트롤'이라는 아이언이 갖춰야 할 두 가지 핵심 성능을 구현하는 데 개발 초점을 맞췄다.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맥스 임팩트(Max Impact)'를 포함해 구조, 공법, 소재 등 헤드 디자인이 기존 모델과는 다르다. 타이틀리스트는 이 새롭고도 혁신적인 아이언을 출시하면서 수 십 년간 지켜오던 아이언 모델 명도 바꿨다.
T100은 컴팩트 한 헤드 디자인과 공법으로 견고한 필링과 일관된 거리를 제공하는 '플레이어(Player)' 카테고리의 단조 아이언이다. 새로운 단조 캐비티 공법, 더욱 얇고 정교해진 페이스, 세밀한 거리 컨트롤과 안정감을 위해 힐과 토우에 치밀하게 배치된 듀얼 고밀도 텅스텐(3-7번), 그리고 시각적인 날렵함을 제공하도록 더욱 얇아진 톱 라인과 줄어든 오프셋 등을 가지고 있다.

T200은 날렵한 헤드 디자인과 필링에 거리를 위한 '맥스 임팩트(Max Impact)' 기술이 적용된 '플레이어 디스턴스(Player's Distance)' 카테고리 아이언이다. '맥스 임팩트'는 최대 스피드를 끌어내는 기술이다. 얇은 단조 L-페이스와 그 뒤를 받치고 있는 구조 지지대, 구조 지지대와 얇은 페이스 사이에 자리잡은 실리콘 폴리머 코어가 결합된 구조.

이 구조를 통해 페이스를 더욱 얇고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었고, 견고한 필링과 사운드는 물론 스피드를 한계치까지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타이틀리스트의 설명이다. 그 밖에, 미드-롱 아이언에 다량의 고밀도 텅스텐을 배치함으로써 거리와 컨트롤, 또 미스 샷을 최대한 줄여주는 관용성까지 더했다.

T300은 최고의 관용성과 최대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성능 향상용(Game Improvement)' 카테고리 아이언이다. 미드 사이즈의 캐비티 백 헤드 디자인에 '맥스 임팩트'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편안하게 볼을 띄울 수 있도록 무게중심을 더욱 낮게 배치하고, 다량의 고밀도 텅스텐(미드-롱 아이언)을 인서트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스윙하고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T-시리즈는 한마디로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혁신적인 진화’라고 요약할 수 있다”다는 것이 타이틀리스트 클럽 마케팅 부문 부사장인 조시 탈지(Josh Talge)의 설명이다.

탈지는 “타이틀리스트 클럽 R&D 팀은 규모면에서 볼 때, 11여 년 전 타이틀리스트가 AP 아이언을 처음 시장에 선보였을 당시보다 6배 가량 커졌다"면서 "이것은 원재료에서부터 공법과 기술, 사운드, 필링 등 타이틀리스트 클럽에 기대하는 퍼포먼스를 구현해내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이고, 이번 T-시리즈에서 그 노력과 투자의 결실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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