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 BAG] 통산 3승째 거둔 박민지, 2019 보그너MBN여자오픈

노수성 기자| 승인 2019-08-19 11:11
핑의 i210 아이언을 사용하는 박민지. 사진=김상민 기자
핑의 i210 아이언을 사용하는 박민지. 사진=김상민 기자
박민지(21세, 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보그너MBN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우승했다.

18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골프앤리조트(파71, 6629야드)에서 이어진 대회 최종일. 박민지는 합계 14언더파 199타(67-63-69)로 이다연(22세, 메디힐)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민지는 이로써 한국LPGA투어에서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데뷔 이듬해인 2017년 삼천리투게더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뒀고 2018년 ADT캡스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었다. 한 해에 1승씩 거뒀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은 박민지는 누적 상금 3억5641만원으로 상금 9위로 뛰어올랐다.

박민지의 올해 드라이빙 거리는 251.77야드(18위), 드라이빙 정확도는 79.46%(35위)다. 드라이버는 핑 G400모델을 사용한다. 로프트는 9도, 후지쿠라 스피더 569 에볼루션2 스티프(S) 플렉스 샤프트를 끼웠다. 페어웨이우드는 로프트 14.5도. 핑의 G410 모델로 후지쿠라 스피더 661 에볼루션2 S 플렉스 샤프트를 선택했다.

하이브리드는 2개를 사용한다. 로프트 19. 22도. 핑의 G 모델로 후지쿠라 MCH 350 70 S 샤프트를 사용한다.
그린 적중률은 74.46%(15위). 아이언은 핑의 i210 모델을 선택했다. 5번부터 피칭웨지까지 구성이며 니폰샤프트 NS프로 850GH S 플렉스 샤프트를 끼웠다. 웨지는 3개를 사용한다. 로프트 50, 54, 58도. 핑의 글라이드 2.0 SS 모델로 니폰샤프트 NS프로 950GH S 플렉스 샤프트.

평균 퍼팅 수는 30개. 퍼터는 핑의 케치 미드 카덴스 TR 모델을 선택했다. 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 장갑과 신발은 FJ를 사용한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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