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 시간) 체코의 칼슈테인골프장(파72)에서 이어진 팁스포츠체코여자오픈 최종일.
"7년만의 우승이라 너무 행복하고 믿을 수 없는 하루"라고 밝힌 부스는 "우승이라는 생각 없이 골프에만 집중을 해 마지막까지 리더보드를 보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체코는 나와 잘 맞는 곳이다. 프로암 대회부터 좋은 결과를 얻어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영국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 우승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스코틀랜드와 스위스에서 우승한 부스는 이후 7년의 긴 부침을 겪었었다. 지난 12일 끝난 미국LPGA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에는 초청 선수로 출전해 공동 9위를 기록했었다.
부스는 볼빅이 올해 새로 출시한 뉴 S3 핑크 볼을 사용해 플레이 하고 있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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