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620 CB & MB 아이언 출시

노수성 기자| 승인 2019-08-29 16:53
타이틀리스트 620 MB & CB 아이언. 사진 제공=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 620 MB & CB 아이언. 사진 제공=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필링, 세밀한 샷 메이킹이 가능한 아이언을 선호하는 골퍼를 위해 새로운 620 CB와 620 MB 아이언을 내일(30일)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

620 CB & MB 아이언은 '정통성은 최대한 살리면서 각 로프트 별로 클럽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대표적인 것이 클럽 로프트 별 블레이드의 길이 변화다. 롱 아이언에서 쇼트 아이언으로 갈수록 블레이드 길이가 짧아지도록 디자인해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각 클럽 별 견고한 샷 메이킹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CB와 MB 아이언을 콤보로 구성할 수 있도록 블레이드의 길이나 번호 별 로프트와 라이 등 클럽의 프로필을 동일하게 가져갔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마케팅 부문 부사장인 조시 탈지는 “620 CB & MB 아이언은 이름에서 느껴지 듯 ‘클래식으로의 회귀’라 볼 수 있다. 모델 명 앞에 붙은 숫자 620에서 ‘600’의 의미는 2000년대 초, 중반 선보여 타이틀리스트 클럽 마니아 사이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클래식한 단조 블레이드 아이언인 ‘600 시리즈’의 오마주로 채택했고, ‘20’은 제품 출시 시점(2020년형 모델)을 의미한다”면서“ CB와 MB 아이언의 헤드 디자인은 타이틀리스트의 유산과도 같은 것으로, 업계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아이언이라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620 CB 아이언은 캐비티백(Cavity-Back)헤드 디자인으로 정교한 플레이를 위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필링이 특징이다.

로프트 별 블레이드의 길이 변화(롱 아이언에서 쇼트 아이언으로 갈수록 짧아지는 블레이드 길이)와 얇은 톱 라인으로 날렵한 외관이 특징이다. 고밀도 텅스텐이 3번과 4번 롱 아이언에 적용되어 볼 스피드를 극대화하면서도 높은 관용성으로 롱 아이언에서 좀 더 편안하고 일관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CB와 MB 클럽 프로필을 동일하게 구성(라이 & 로프트 & 블레이드 길이)해 두 모델을 콤보로도 구성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작은 솔 디자인을 적용, 바운스와 캠버를 강화해 잔디와의 상호 작용을 개선했다.
620 MB 아이언은 정교한 샷 메이킹이 가능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머슬백(Muscle-Back)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오프셋을 감소해 더욱 미세한 샷 컨트롤이 가능토록 했다. 작은 솔 디자인을 적용, 좀 더 부드럽고 잔디와의 상호작용이 효율적일 수 있도록 개선됐다. 원 피스 단조 (One-Piece Forging) 제작 공법으로 임팩트 때 견고한 필링을 느낄 수 있다. 깨끗하고 깔끔한 브러쉬드 크롬 피니시에 추가적인 디자인 없이 ‘타이틀리스트 스크립트(Titleist)’만 심플하게 각인되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제공한다.

620CB와 MB는 3번(로프트 21도, 길이 39인치)~피칭웨지(47도, 35.75인치)까지 구성했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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