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직캠] ‘5번째 루키 우승자’ 박교린 “신인상 목표로 치겠다”

정미예 기자| 승인 2019-09-08 18:27
[M직캠] ‘5번째 루키 우승자’ 박교린 “신인상 목표로 치겠다”
박교린(20)이 올 시즌 루키 우승을 추가하며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교린은 8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72, 667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 )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1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54홀 경기에서 36홀 경기로 우승자가 가려졌다.

박교린은 올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루키다. 앞서 4명의 루키가 올 시즌 챔피언에 올랐는데, 박교린이 신인 우승을 추가하며 신인왕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박교린은 “올 시즌은 시드 확보가 목표였다. 이제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 경쟁에 한발 다가간 것 같다. 아직 많은 대회가 남았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신인상 수상을 목표로 열심히 치겠다 각오를 밝혔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박교린. 용인=김상민 기자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박교린. 용인=김상민 기자
시드 유지를 위해 KLPGA 2부인 드림투어를 병행했던 박교린은 이번 우승으로 2021년까지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하게 됐다.
박교린은 “정규투어 시드를 유지하기 위해 대회에 임했다. 그렇다 할 결과가 없었는데, 최근 2주 정도 칼을 갈고 열심히 했다. 손에 피도 몇 번 날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코스메이킹의 중요성을 알았다. 앞으로 교훈이 같다고 말했다.

[촬영=김상민, 편집=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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