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은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PGA 투어 159번째 출전 만에 첫 승을 차지했고, PGA 우승 후 초청선수로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도 4위을 기록하며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기부금은 대한골프협회(KGA)와 강성훈의 고향인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를 통해 집안 환경이 어려운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기금과 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불우한 환경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훈은 “ 항상 국내에서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보답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올해는 PGA투어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이루고 많은 국내 골프 팬들을 직접 찾아뵙게 되어 더 설레는 마음이다. 소소한 도움이지만 앞으로 도전해 나갈 골프 유망주들중에서 환경이 어려운 선수들과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마지막으로 국내남자골프가 좀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성훈은 17일부터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펼쳐지는 PGA투어 더 CJ컵에 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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