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프로는 “왼손은 방향, 오른손은 거리라는 기준을 잡고 드라이버를 잡는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오른손으로 힘은 잘 쓰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게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지 못하는 원인이다"라고 설명하며 오른손을 올바르게 쓰고 손목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박주희 프로는 “나이에 관계없이 손목 유연성이 떨어지는 골퍼가 많다. 손목을 유연하게 쓸 수 있도록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중요한데, 손목을 하늘을 향해 꺾었을 때 90도 정도만 나와줘도 된다. 손목이 뻣뻣하면 드라이버 스윙 시 손목 스트레칭할 때의 ‘꺾였다가 펼쳐지는 동작’이 나오지 않는다”며 “이렇게 되면 손의 힘을 공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게 된다. ‘헤드 무게를 못 느낀다’, ‘헤드를 놓듯이 스윙하라’는 말이 이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박주희 프로가 전하는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는 노하우, 영상으로 쉽게 만나보자.
박주희 프로는 2003년 KLPGA에 입회, 투어 무대에 데뷔했으며 김영주골프, 요진건설 소속 프로골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서울 강남 비욘골프스튜디오 헤드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