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 6726야드)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치러졌다.
우승할 경우 LPGA투어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데, 한국 루키들이 초대 왕좌를 노리고 있다.
3라운드 공동 선두는 루키 이소미와 이승연이다. 이소미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했고, 중간합계 13언더파다.
이승연도 버디를 6개 낚았지만,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4타를 줄였고, 중간합계 13언더파 공동 선두다.
단독 3위 역시 국내파다. LPGA투어에서 KLPGA투어로 돌아온 장하나가 오랜만에 LPGA투어 우승컵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장하나는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차 단독 3위다.
공동 4위 그룹은 LPGA투어 멤버들이 자리했다. 양희영과 오수현(호주), 다니엘 강(미국) 등이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4위다.
뒤를 이어 전인지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7위로 뛰어올랐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했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해야만 고진영과 올해의 선수상 경쟁이 가능한 이정은6는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12위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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