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입문 100일의 기적]⑨어프로치샷의 시작, 샌드웨지? 초보골퍼 필수 레슨! | 이주연 프로

정미예 기자| 승인 2019-11-21 07:30
[골프입문 100일의 기적]⑨어프로치샷의 시작, 샌드웨지? 초보골퍼 필수 레슨! | 이주연 프로

골프를 시작하려고 할 때 ‘100일’이라는 단어가 눈에 자주 들어올 것이다. 골프를 처음 시작해서 필드에 나가기까지 보통 100일이라는 기간을 잡고 연습한다. 정말 평범한 직장인이 100일간의 연습을 통해 필드에 나가서 골프 다운 골프를 칠 수 있을까?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100일의 기적에 도전하는 참가자를 들여다봤다. 100일의 기적, KLPGA 이주연 프로와 함께 도전한다.

숏게임의 시작, 웨지 클럽 익히기

지난 시간까지 롱게임을 익힌 참가자는 이번 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숏게임을 배운다.

숏아이언인 웨지 클럽, 그중에서도 샌드웨지로 먼저 시작한다. 샌드웨지, 즉 S웨지는 가장 짧은 거리를 내는 웨지 클럽이다.

이주연 프로는 “숏게임은 핀에 가까이 붙이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클럽으로 얼마만큼의 거리를 보내는지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가장 짧은 거리를 내는 S웨지로 작은 스윙부터 풀스윙까지 스윙 크기를 바꿔가며 스윙 크기에 따라 일정한 거리를 낼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초보골퍼가 스윙 크기에 따라서 거리를 일정하게 보내기란 쉽지 않다. 이주연 프로는 “3가지, ‘풀스윙 거리’, ‘중간 거리’, ‘짧은 거리’만 보낼 수 있으면 필드에 나가도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어프로치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손목이다.

오픈 스탠스를 선 뒤 손목을 쓰지 않고 클럽이 공을 그대로 지나가도록 스윙해야 한다.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연습했던 ‘똑딱이’와는 조금 다르다.

이주연 프로는 “처음에 웨지를 잡으면 거리가 들쑥날쑥하다. 짧은 클럽이라 조금만 손목이 더 쓰여도 공이 확 뜨고 거리가 안 나간다. 연습장에서 웨지 클럽으로 공을 치는 연습을 먼저 하고 풀스윙 하는 순서로 연습하면 더 안정적인 연습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초보 골퍼가 꼭 알아야 하는 어프로치 샷의 기본, 이주연 프로의 골프 초보 레슨 아홉 번째 레슨을 참고해보자.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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