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프로스윙] ‘루키 돌풍 숨은 강자’ 이가영의 드라이버 샷

정미예 기자| 승인 2019-12-06 07:20
[투어프로스윙] ‘루키 돌풍 숨은 강자’ 이가영의 드라이버 샷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루키들이 대활약했던 시즌이었다. 무승으로 루키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루키 돌풍에 한몫을 한 ‘유망주’ 이가영(20, NH투자증권)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신인상 포인트 6위를 기록한 이가영은 2019시즌 쟁쟁했던 루키들 가운데서 다소 이름을 알리지 못했지만, 아마추어 시절부터 유망주로 꼽혔다.
2014년 국가상비군에 발탁된 후 2017년까지 국가대표 및 상비군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2018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해 그해 드림투어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드림투어 상금순위 3위에 오르며 2019시즌 정규투어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루키’ 이가영의 활약은 하반기에 펼쳐졌다.

지난 8월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에서 6위에 올랐고,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는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8천만 원 상당의 벤츠를 부상으로 받는 겹경사도 누렸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는 ‘10년 차’ 안송이와 우승 경쟁을 펼치다가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가영은 6일 베트남에서 막을 올리는 2020시즌 KLPGA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데뷔 2년 차 첫 티오프를 한다.

2년차 시즌이 기대되는 이가영의 드라이버 스윙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이가영 2019시즌 KLPGA투어 기록

평균타수 72.00(24)

그린 적중률 72.22(27)

페어웨이 안착율 76.96(43)

드라이브 비거리 240.22야드(38)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TOP

pc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