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상주CC, 3년 연속 아시아 100대 코스 선정

김현지 기자| 승인 2020-01-08 17:25
블루원 상주CC 전경. 사진제공-블루원 상주CC
블루원 상주CC 전경. 사진제공-블루원 상주CC
블루원 상주CC (대표이사 윤재연)가 2020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는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심사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골프트래블과 중국골프트래블이 공동 진행한다.
아시아 11개국 64명의 심사위원이 샷밸류, 공정성, 심미성, 기억성, 코스매니지먼트, 서비스 및 시설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보고서와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후보지 2배수를 추천, 패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선정, 발표한다.

블루원 상주는 백화산 자락의 천연 지형을 잘 살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퍼블릭 코스다. 매년 고교동창골프최강전이 개최되는 곳으로 유명하며, 올 겨울은 따뜻한 날씨로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는 한 매년 해오던 동계 정기 휴장이 없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블루원 상주는 처음 발표된 2016년 13위에 이어 2018년 17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에는 79위, 올해는 87위다.

5번의 평가 중 4차례 이름을 올렸고,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최근 블루원 상주의 순위가 하락하는 이유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중국과 서남아시아(두바이, UAE 등), 동아시아(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새로 오픈한 골프 코스들이 대거 상위에 랭크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루원 윤재연 사장은 "지난 5년 간 4번이나 아시아 100대 골프 코스에 랭크된 바 있는 블루원 상주를 더욱 잘 관리하고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명예로운 전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새해 각오를 밝혔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TOP

pc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