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는 15일(한국시간) "클럽재정관리위원회(CFCB) 조사 결과 맨시티가 UEFA 클럽 라이센싱 및 FFP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FFP는 구단의 지출이 수익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다. 맨시티는 보다 많은 돈을 쓰기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후원 수익 부풀리기를 시도한 것이 이번 조사에서 적발됐다.
맨시티는 UEFA의 결정에 즉각 항소의 뜻을 내비쳤다. 맨시티가 항소 절차를 밟는다면 징계의 최종 결정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내리게 된다. CAS가 UEFA의 손을 들어주면 맨시티의 징계를 그대로 확정된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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