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종료 직전 결승골 허용해 고베에 패…전 스페인 국가대표 이니에스타 풀타임

김국언 기자| 승인 2020-02-19 21:40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세계적인 미드필더 이니에스타(스페인)가 버틴 빗셀 고베(일본)에 아쉽게 패했다.

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고베와의 대회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45분 후루하시 쿄고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수원은 고베의 매서운 공격에도 잘 버텼지만 종료 직전 한 방을 막지 못했다.

고베는 2승을 거둬 G조 1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1패다.

이날 시선은 16년 만에 수원을 찾은 이니에스타에게 쏠렸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2002년부터 줄곧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에서 뛰다가 2018년 일본 J리그에 진출했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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