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 투수로 입단해 화제를 뿌렸던 감사용 감독은 프로무대 5시즌 동안 통산 61경기에 출전해 1승15패1세이브(평균자책점 6.09)를 기록했지만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선수로 깊은 인상을 남겨 2004년 개봉된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실제 모델이 되기도 했었다.
취임에 앞서 이미 지난 10일부터 경남대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지도하고 있는 감사용 감독은 "투수와 타자 등에서 프로에 진출할 수 있는 재목들이 눈에 띈다."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는 대로 본격적인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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