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물건 편의점에 맡기세요"…CU, 짐 보관 서비스 ‘마타주’ 도입

김선영 기자| 승인 2020-04-11 16:00
마타주 서비스 〈사진=BGF 리테일〉
마타주 서비스 〈사진=BGF 리테일〉
편의점 CU가 안 쓰는 물건을 보관해주는 '마타주 셀프 접수' 서비스를 시작한다.

CU는 6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수납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타주는 짐 보관 전문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의 물건을 대신 수납해주는 공유창고형 보관 서비스다.

기존 마타주 앱 서비스는 기사가 집으로 방문해 짐을 수거하는 방식이며 수거비는 박스당 7000원이었다. CU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맡길 수도 있게 됐으며 수거비 또한 300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보관료는 상자에 담는 물건은 월 8000원, 행거에 걸어 보관하는 의류 등은 1만 원이다. 장기 약정 시 30% 할인된다.

[정원일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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