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수수료 없이 배달음식 주문 'K배달' 서비스 리뉴얼

김선영 기자| 승인 2020-04-14 16:02
콕콕114 〈사진=KTcs〉
콕콕114 〈사진=KTcs〉
번호안내 114 서비스를 제공하는 KTcs는 13일 '콕콕114' 앱을 통해 배달음식점 전화번호를 수수료 없이 안내하는 'K배달' 서비스를 보완했다고 밝혔다.

콕콕114는 국내 최대 규모인 번호안내114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총 4만여 건의 배달음식점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콕콕114 앱을 열어 K배달을 터치하면 반경 3㎞ 안에 있는 '치킨', '중국집', '한식·분식', '찜·탕' 등 배달 가능한 요식업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전화 연결' 버튼을 눌러 업체에 직접 주문하면 업체는 광고 수수료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배달앱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매장의 영업시간, 주소, 지도, 고객 후기도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는 직접 메뉴, 영업시간 등 상세정보를 올릴 수 있다.

황성호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화번호 DB를 보유하고 있어 소상공인과 앱 사용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번호안내114가 가진 정보와 시스템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일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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