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스토리] 제임스 하든, 바짝 마른 모습 공개...무슨 일?

장성훈 기자| 승인 2020-05-27 06:48
비쩍 마른 제인스 하든의 최근 모습. [하든 인스타그램 캡처]
비쩍 마른 제인스 하든의 최근 모습. [하든 인스타그램 캡처]
[LA=장성훈 특파원] "저게 누구지? 하든 맞아?”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득점기계 털보’ 제임스 하든의 마른 모습이 최근 공개돼 농구 팬들의 의아심을 자아내고 있다.
하든은 동료들과 함께 산책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이를 본 팬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에 나온 하든의 모습이 예전의 그와 완전히 딴판이기 때문이다.

근육도 사라지고 멋대로 자란 머리와 수염을 제대로 다듬지 않아 멀리서 보면 그가 하든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이같은 하든의 살 빠진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팔로워들은 자신의 트위터에 하든의 사진을 올리는 등 부산을 떨고 있다.
한 팔로워는 “하든이 두 달 동안 격리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하루 빨리 NBA가 재개돼 하든이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적었다.

한편 하든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최소한’으로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NBA가 재개돼서는 안 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하든은 2019~2020시즌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64경기에서 34.4점의 평균 득점, 9.4개 어시스트, 6.4개 리바운드, 1.7개 스틸을 기록하며 MVP급 활약을 펼쳤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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