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문초등학교, 샤오또우 중국어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원격 수업 진행

조기성 기자| 승인 2020-05-28 11:34
인천박문초등학교의 샤오또우 중국어 콘텐츠 활용한 원격 수업
인천박문초등학교의 샤오또우 중국어 콘텐츠 활용한 원격 수업
인천박문초등학교는 4월 20일부터 전체 학년에 대한 온라인 개학을 하여 온라인 원격 수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5월부터는 정규 수업 외 중국어 창의적 체험 활동과 동아리 수업을 샤오또우 중국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교육 업계에서의 비대면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박문초등학교는 SW교육선도학교로써 코로나19 이전부터 전 학급에 무선 AP와 노트북, 화상 카메라 등의 온라인 교육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빠르고, 원활하게 온라인 수업을 적용할 수 있었고, 교사 연수 및 교수법 연구를 통해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인천박문초등학교 중국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명란 선생님은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새로운 수업 방식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고 있으며 학습 참여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의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지속적인 온라인 원격수업에 대한 교수법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락원과 인천박문초등학교는 2018년 3월 ‘창의적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국제화 특구 세계시민학교로써 현재 1~2학년을 대상으로 샤오또우 중국어를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샤오또우 중국어 수업을 진행 중이다. 학교에서 진행한 ‘2019학년도 샤오또우 중국어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84.6%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샤오또우 중국어 프로그램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샤오또우 중국어 프로그램이 기존 오프라인 수업에서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인천박문초등학교와 다락원 샤오또우 중국어는 ‘포스트 코로나 19’ 교육에 대하여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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