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는 27일 경남FC와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수원FC에 3-1 승리를 안겼다.
전반 36분 상대 골키퍼가 빌드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원FC 안병준에게 막혀 흘러나온 공을 마사가 빈 골대에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사는 수원FC가 2-0으로 앞선 후반 16분에는 상대편 수비와 골키퍼까지 제치며 여유 있게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한편 K리그2 4라운드 MVP에 선정된 마사를 비롯해 안병준(수원)과 대전의 안드레, 아산의 이재건이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드 부문에 들었다. 공격수에는 '부천 더비'에서 결승골을 넣은 제주의 주민규와 함께 안양의 아코스티가 뽑혔으며 수비수는 박민규와 최종환(이상 수원), 이지솔(대전), 이상용(안양)이. 골키퍼는 유현(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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