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수백명의 선수들이 방출을 당했다.
마이너리그 구단의 로스터 조정은 늘 있는 일이지만 이번에는 방출 규모 측면에서 차원이 다르다.
카를로스 곤살레스처럼 올스타 경력이 있는 선수부터 20대 초반 신인 선수까지 올해 그라운드를 밟지도 못한 채 유니폼을 벗게 됐다.
다저스를 포함해 10개 구단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6월까지는 급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이후에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생계를 어떻게 꾸릴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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