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백승호 PK 유도… 기회 못 살린 팀은 1-1 무승부

이태권 기자| 승인 2020-05-30 12:51
퓌르트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볼 다투는 백승호 <br />[EPA=연합뉴스]<br />
퓌르트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볼 다투는 백승호
[EPA=연합뉴스]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의 백승호(23)가 후반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활약을 펼쳤으나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팀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백승호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 후반 12분 파비안 슈넬하르트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끝까지 뛰었다.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지난 라운드에서 쐐기 골을 어시스트해 독일 진출 이후 첫 도움이자 두 번째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던 백승호는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다름슈타트는 퓌르트와 1-1로 비겨 최근 2연승을 멈추고 5위(승점 43)에 자리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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