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달 8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원정으로 치른다.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5경기에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은 디아스는 주전 공격수는 아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기용할 수 있는 자원 한 명을 잃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UEFA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과 접촉하며 스페인 당국의 결정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확진 사례가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발표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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