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와 BWF는 코리아오픈을 비롯해 9월 아시아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BWF 월드투어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고 30일 밝혔다.
취소된 대회는 대만오픈(슈퍼 300), 코리아오픈(슈퍼 500), 중국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등 4개다.
이들 대회는 각각 9월 1∼6일 대만 타이베이, 8∼13일 한국 광주, 15∼20일 중국 광저우, 22∼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BWF는 지난 3월 11∼15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슈퍼 1000)을 끝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배드민턴 국제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는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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