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은 김아림, 이소미(이상 SBI저축은행), 전우리(한국토지신탁) 등 공동 2위에 1타 앞섰다.
하지만 올해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했지만 우승과는 연이 없다.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기록한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최혜진은 이날 1,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고, 4번 홀과 8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순항하던 최혜진은 11번 홀에서의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임희정(한화큐셀), 안송이, 오지현(이상 KB금융그룹) 등은 9언더파 70타 공동 9위로 뒤를 따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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