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20-2021 세리에A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8분과 전반 42분 팀의 두 골을 낚아 2-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지난달 국가대표 소집 기간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한 달가량 자리를 비웠다가 이달 초 돌아왔다. 복귀 세 번째 경기인 8일 라치오와의 세리에A 8라운드에선 발목을 다치기도 했다.
이후 A매치 기간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세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 3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알바로 모라타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선수들을 따돌리고 강한 오른발 슛을 꽂아 포문을 열었다.
유벤투스는 리그 개막 8경기 무패(4승 4무·승점 16)를 달리며 한 경기를 덜 치른 AC밀란(승점 17)을 승점 1차로 뒤쫓았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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