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결장에 대비하라!"...모리뉴 감독, 레드불 잘츠부르크 스타 소보슬라이 영입헤 '우승 퍼즐' 완성하나

장성훈 기자| 승인 2020-12-01 05:10
제 모리뉴 감독
제 모리뉴 감독
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위해서는 손흥민의 백업으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 스타 도미닉 소보슬라이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풋볼팬캐스트’는 최근 토트넘이 소보슬라이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을 백업할 선수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올해 20세인 소보슬라이는 이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등 유럽 전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가 부상으로 결정할 경우, 모리뉴 감독은 난감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손흥민의 부상은 토트넘에 튼 타격을 주었다면서 손흥민과 비슷한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소보슬라이를 영입해 손흥민의 결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보슬라이만 영입한다면 조제 모리뉴 감독이 계획하고 있는 EPL 우승 퍼즐이 완성돨 수 있다는 것이다.
소보슬라이는 지난 2년 연속 잘츠부르크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와 컵대회 '더블'을 달성하는 데 공헌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맹활약 했고, 아이슬란드와의 EURO 2020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역전 골을 터뜨리며 헝가리의 본선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첼시와 비긴 후 미소를 머금은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선수들이 이제야 모리뉴 감독의 전술적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은 ‘과도기’였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모리뉴 감독이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무승부를 기록한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리그 1위에 오른 것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비겼는데도 탈의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난 이 점이 환상적이라고 본다. 그것은 마음가짐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부분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모리뉴 감독에게 이런 정신력을 선수들에게 주입하기 위한 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레프트백 서지오 레길리온을 그 예로 들었다.

가레스 베일과 카롤로스 비니치우스의 가세는 공격진을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고도 했다.

또 전 사우스햄튼 주장 피에르 이멜 호이비에르도 초반 부진을 떨쳐내고 모리뉴 감독과 같은 전투적이고 단호한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특히,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올 시즌 EPL 전 경기에 나섰고, 첼시전에서는 전반전에 33개의 패스를 성공시켜 토트넘이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며, 이는 모리뉴 감독이 원했던 플레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해리 케인이 10경기에서 9개의 어시트를 기록하며 리그의 ‘창조자’가 되었고, 탕기 은돔벨레의 변신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은돔벨레는 첼시전 전반전에서 첼시 수비진을 뚫고 드리블하는가 하면, 이날 토트넘 선수중 가장 빠른 시속 7.52km의 속도로 8.2km나 뛰었다고 지적했다. 모리뉴 감독은 평소 은돔벨레가 많이 뛰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 매체는 이런 점들이 모리뉴 감독을 흡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풋볼팬캐스트’는 최근 스퍼스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레드불 잘츠부르크 스타 도미닉 소보슬라이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을 백업할 선수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올해 20세인 소보슬라이는 이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등 유럽 전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가 부상으로 결정할 경우, 모리뉴 감독은 난감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손흥민의 부상은 토트넘에 튼 타격을 주었다면서 손흥민과 비슷한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소보슬라이를 영입해 손흥민의 결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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