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앞에 작아진 케이타' 우리카드 알렉스 앞세워 케이타 이끈 KB손해보험 완파.....최하위에서 4위로 수직상승

김학수 기자| 승인 2020-12-01 21:55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B손해보험-우리카드 경기. 우리카드 알렉스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B손해보험-우리카드 경기. 우리카드 알렉스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리카드 알렉스가 KB 손해보험 케이타를 눌렀다.
우리카드가 선두 KB손해보험을 제물로 남자 프로배구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KB손보를 세트 스코어 3-0(25-20 32-30 25-17)으로 제압했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는 공격 성공률 61.36%에 양 팀 최다인 32득점을 터트리며 주포 나경복이 발목인대 파열로 생긴 빈자리를 메워냈다.

우리카드는 뜻밖의 완승을 거두었다.
우리카드는 3연패 사슬을 끊고 4승 7패, 승점 13으로 최하위에서 4위로 순위가 다단계로 뛰었다.

KB손보는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가 2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집중력 부족과 범실로 무너졌다.
△ 남자부(의정부체육관)

KB손해보험(9승 3패) 20 30 17 - 0

우리카드(4승 7패) 25 32 25 - 3

△ 여자부(김천체육관)

한국도로공사(2승 7패) 22 18 25 25 17 - 3

IBK기업은행(5승 5패) 25 25 22 21 15 - 2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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